오늘의 독서 15

튜브, 힘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 - 하상욱

오랜만에 아무 생각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른 책이다. 그동안 생각해야 하는 책, 배워야 하는 책 등등 여러 가지 책들을 읽었기 때문에 다음번 읽을 책은 그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골랐다. 어제 구매를 하고 아직 몇장 읽지 않았지만, 내가 읽은 부분에서 내가 생각하던 책이란 게 확실해졌다. 몇 자 안 되는 글 속엔 내 마음을 당기는 무언가가 있었다. 나는 그게 하상욱 작가님의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거기에 포함된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만나서~ 그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읽으면서 나에게 정말로 힘이 되는 글들이들어있다. 사실 다른 ebook과 다르게 글자수에 비해 책의 가격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던 책이라 그래서인지 아깝진 않다.

오늘의 독서 2024.01.24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안동수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이 책을 통해서 티스토리를 알게 되었고, 시작하게 되었다. 다들 이 책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질문, 그렇다면 이 책이 유용한 것인가?? 나는 티스토리를 아예 모르는 사람들에겐 Yes! 만약 티스토리를 어느 정도 해왔던 사람이라면 No! 티스토리를 알고 있고 애드센스를 신청하고 승인까지 받은 사람이라면 저 책을 안 볼 것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나처럼 티스토리 조차 아무것도 몰랐던 사람에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 책을 읽기 전엔 네이버 블로그만 알고 있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라는 것도 알지 못했다. 물론 아직까지 나는 애드센스를 승인 나지 못했지만, 마음 한편으론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한 승인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티스토리..

오늘의 독서 2024.01.18

미드 번역을 위한 공부법

가끔 나는 영어공부를 많이 하신 분의 책을 사서 읽거나, 영어공부를 위한 유튜브를 많이 본다. 나 스스로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고, 영어공부에 대한 갈망이 많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미드번역을 위한 영어공부법이라는 책도 아마도 위의 이유 때문에 샀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는지, 제일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매번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있지만 모두들 답은 알고 있다. 듣기를 잘하고 싶으면 많이 듣고, 말하기를 잘하려면 많이 말하고, 쓰기, 읽기를 잘하려면 많이 쓰고 읽으면 된다. 그래도 이 책에서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셨는지도 10가지 방법으로 알려주셨다. 나만의 단어장을 만드는 방법부터, 영어뉴스,TED, 넷플릭스, 원어민 등등 여러 공부 방법들을 알려주셨고, 또 번역을..

오늘의 독서 2024.01.10

오늘 서점

2024년 처음 읽은 책은 오늘 서점이란 책이다. 이 책은 내가 읽는 알라딘 전자책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우리 아가의 낮잠시간 나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책상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 서점.. 나는 이 책 이름만 보고, 소설책인 줄 알았다. 나는 책을 볼 때 제일 안보는 장르는 소설이다. 그래서 새해가 되었으니 새로운 장르도 읽어보자 해서 골랐었다. 하지만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알라딘에서 22주년을 맞아 일곱 명의 작가에게 "서점/책방"에 관한 글을 의뢰하여 만든 책인 것이었다. 7명의 작가님들은 "김초엽, 신유진, 심완선, 심채경, 원도, 재영, 정지돈"님이셨다. 이렇게 7명의 작자님들이 쓴 7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책이다. 나는 첫 책에서 김초엽 님의 책과 우연들이라는 부분에..

오늘의 독서 2024.01.04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2023년 하반기 내가 읽었던 책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다. 아마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고 읽어서일까.. 전에 읽었던 책과 느낌이 굉장히 비슷했다. 이 책은 처음에 친구와 함께 책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영어 편이 있다고 해서 빌려서 읽어봤다가 재미있어서 한글버전으로 다시 사서 읽어보았다. 또한 놀랄만한 것은 내가 사는 곳 공립 도서관에 갔을 때 이 책이 도서관 한편에 꼽혀 있는 것도 보았다. 백세희 님의 에세이로 직접 경험했던 일을 글로 써 내려갔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시작된 우울한 감정으로 인하여 정신과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하는 내용을 작성한 글로, 상담을 하는 과정이 하나하나 작성되어 만약 백세희님의 이야기가 공감이 간다면, 나 또한 상담을 받고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나는 ..

오늘의 독서 2024.01.02

최소한의 한국사 - 최태성

어렸을 적 내가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 과학 그리고 역사였다. 학창 시절 가끔 친구들은 역사 과목은 외워야 할 게 너무 많고 왜 공부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는 나는 역사를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 같아서 좋아했다. 이 책은 고조선의 건국부터 현대 외환위기 김대중 대통령까지 한국사가 담겨 있다. 만약 학창 시절 역사공부를 안 좋아했거나, 한국역사에 대하여 한번에 읽고 싶다면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에는 중간중간 표와 그림, 그리고 역사 문화제의 사진도 있어서 역사를 공부하는데, 이해하기 쉽고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좀 더 많은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약간은 쉬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고등학교 때 이과였던 나는 사회과목을 경제와 근현대사 이렇게 두..

오늘의 독서 2023.08.10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소설을 잘 읽지 않는다. 이 책은 언니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사실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간단한 줄거리는 어떤 운전사의 눈이 멀게 되었고, 갑자기 전염병처럼 눈먼 사람과 접촉한 사람들은 눈이 멀게 되었다. 맨 처음 눈먼 사람을 도와줬던 택시기사, 그리고 눈먼 사람이 갔던 안과에서 스쳐 지나갔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한순간에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 단 한 사람은 앞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바로 안과의사의 부인이었다. 그녀는 모든 상황을 직접눈으로 보면서 그 안에서 벌어지는 약탈과 그 외 범죄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과정을 전개되는데, 나에겐 그 상황이 정말 무섭게 느껴졌다. 그래서 보는 중간에 며칠은 읽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점점 읽으면서 결과도 궁금..

오늘의 독서 2023.07.17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며칠 전 미움받을 용기라는 책을 읽었다. 오래전부터 이 책을 들어왔지만, 부끄럽게 아직까지 읽은 적이 없었다. 그 이유는 예전부터 일본도서는 나에게 안 맞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어떤 책을 볼까 하며 알라딘 ebook를 확인하던 중 "20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문구를 보았다. 책 한 권이 200만 부를 팔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는 건데, 갑자기 이 책이 궁금해졌고 나는 그렇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구성은 한 철학자와 청년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철학자는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사상을 연구하였고, 이 사상에 대하여 강연도 하는 분이다. 그리고 청년은 철학자의 사상에 대하여 반박을 하면서 대화가 진행된다. 나 역시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청년과 ..

오늘의 독서 2023.07.08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헤이든 핀치

한번 긴 휴가를 보내고 난 후, 내가 점점 게을러졌다고 느껴졌다.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까 라는 생각도 하고, 꾸준히 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도 많이 해보았지만 생각보다 힘들었다. 그래서 책 한 권을 사서 읽어보았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이것이 내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이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었다. 1부에서는 왜 내가 미루기를 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여러 가지가 나오고, 2분에서는 미루는 습관을 고치기 위한 심리학이라는 부분으로 설명이 된다. 나의 경우는 꾸준함에 대하여 못하는 스타일로,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꾸준함을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 방법도 제시해 주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었지만, 내가 생각한 나에게 가장 맡는 방법은 책임파트너를 정하는 것과 중간..

오늘의 독서 2023.06.12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이 책은 친한 오빠가 추천을 해줘서 읽어봤다. 그 당시 나는 경제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추천을 해주셨다. 그 오빠는 이 책이 너무 좋아서 자신의 친구들에게 한 권씩 사서 선물까지 했다고 했다. 이 책은 어렵지 않게 자신의 경험들을 이야기 함께 경제적 관념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지은이에게는 부자 아빠와 가난한 아빠가 있었다. 지은이의 진짜 아빠는 가난한 아빠였지만, 사실 읽고 보면 진짜 가난한 삶을 살진 않았다. 이 제목의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경제적인 부자와 가난함이 아니라, 경제적인 지식과 생각하는 방식에 따른 부자와 가난함이었다. 그리고 그의 부자아빠는 자신에게 경제적인 관념을 알려 주신 분으로 친구의 아빠였다. 내가 읽으면서 지은이와 내가 생각과 ..

오늘의 독서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