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치과 2

호주에서 Dental specialist 만나기 -2

최근 Dental Specialist를 만나고 나는 3D scan을 하기 위해 Referral를 갖고 방사선과를 갔다. 호주는 한 병원에서 한 번에 되는 것이 없다. 왜 해외 나오면 의료는 한국이라는지 정말로 많이 실감을 한다. 옛이야기를 하자면, 예전 수박이를 처음 임신했을 때 나는 임신테스트기로 확인 후 첫 GP를 보는데 까지 3주가 걸렸던 것 같다. 내 담당 GP선생님의 예약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담당 GP선생님은 한국에서 이민을 통해 의사 선생님이 되셨기 때문에 많은 한국사람들이 그분을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GP선생님을 만나려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린다. 3주가 걸려서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에 첫 선생님을 봤을 때 임신 9주 차였기 때문에 나는 GP선생님의 레퍼럴을 받고 초음파 보는 곳 (me..

호주에서 Dental specialist 만나기 - 1

약 한 달 전쯤? 호주에서 처음으로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과 기본적인 체크업을 받았다. 흔히 호주사람들 조차 치과에 가면 돈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치과에 얼씬도 하지 않았는데, 내가 갖고 있던 보험을 체크해 보던 중 치과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남편과 나는 가까운 치과에 기본 체크업 예약을 했다. 우리 둘은 스케일링과 함께 남편은 충치 하나를 발견, 그리고 나는 예전에 진료했던 치아의 작은 부위가 떨어져 나갔다고 했다. 그 후 우린 다시 예약해서 치과진료를 다시 받았다. 나는 Bupa라는 호주에 보험회사 보험을 갖고 있는데, 보험 앱에서 Extra usage 화면을 보면 이렇게 내가 사용한 내역과, 남은 보험 금액이 나온다. 이렇게 사보험이 있다면,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