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호주 생활 팁

호주에서 Dental specialist 만나기 -2

성장하는 나의 생활 2023. 5. 19. 10:41

최근 Dental Specialist를 만나고 나는 3D scan을 하기 위해  Referral를 갖고 방사선과를 갔다.

 

호주는 한 병원에서 한 번에 되는 것이 없다.

왜 해외 나오면 의료는 한국이라는지 정말로 많이 실감을 한다.

 

옛이야기를 하자면,

예전 수박이를 처음 임신했을 때 나는 임신테스트기로 확인 후 첫 GP를 보는데 까지 3주가 걸렸던 것 같다.

내 담당 GP선생님의 예약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담당 GP선생님은 한국에서 이민을 통해 의사 선생님이 되셨기 때문에 많은 한국사람들이 그분을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 GP선생님을 만나려면 참 오랜 시간이 걸린다.

3주가 걸려서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에 첫 선생님을 봤을 때 임신 9주 차였기 때문에

나는 GP선생님의 레퍼럴을 받고 초음파 보는 곳 (medical imaging)과 피를 뽑은 곳 (pathology) 두 곳을 더 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이었으면 산부인과에서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일을

그날 GP병원, Medical imaging 병원, Pathology 병원 이렇게 총 3군데를 다니고 약 1500불이라는 금액을 지불했다.

(물론 메디케어 카드가 있다면 가능하다면 무료로 할 수도 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나는 방사선과(Radiology)에 예약한 시간에 도착했다.

다행히 나를 제외한 다른 환자분들은 없었다.

 

리셉션에서 선생님께 내가 받은 Referral를 드리고 사인을 하고 메디케어 카드를 제출하고 기다리니,

얼마 후 나를 불렀다.

 

방사선사 선생님이 따로 계시는 줄 알았는데, 작은 곳이라 그런지 방사선사 선생님께서 리셉션까지 모두 하시고 계셨다.

 

나에게 간단한 설명과 함께 26초만 앉아 있으면 모든 게 끝난다고 설명을 해주시고 

진짜 30초도 안 걸려서 끝났다.

 

그리고 나온 돈은!! $340 오 마이갓!!

 

나는 그곳에서 총 10분도 안 있었는데 340불이 나갔다.

그리고 내가 찍은 사진은 치과의사 선생님께로 가는데 약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했고,

치과에서 다시 나에게 전화가 오면 다시 예약을 해서 의사 선생님께 나의 결과를 받으러 가면 된다.

 

정말 오래 걸린다.

 

아직 나의 Dental specialist 만나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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