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기

혼자만의 시간

성장하는 나의 생활 2023. 5. 20. 09:47

 

혼자만의 시간..

 

이전글에서 말했다시피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하여 굉장히 어색해했다.

물론 지금까지도 집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에 어색하기도 하다.

 

어렸을 적에는 친구가 내 옆에 있다는 것이 정말 중요했다.

나이가 든 지금은 어느순간부터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중요해졌다.

 

아침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남편이 퇴근해서 돌아오면 우리 세 가족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고 

그러다 아이가 잠이 들고 나면 남편과 시간을 보낸다. 

그 후 남편 또한 잠이들고 나면 드디어 나 혼자만의 시간이 생긴다.

 

물론 낮에도 한번의 혼자만의 시간이 생긴다.

하지만 그땐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라고 할 수 없다.

 

혼자만의 시간엔 

나는 조용한 거실에 책상에 앉아 책도 읽고 블로그도 쓰고, 영어공부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잠이 든다.

 

물론 3가지 일을 모두 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만의 우선순위도 있다.

 

요즘 나의 우선순위는 블로그다.

어느 날엔 책을 읽기도 하고 어느 날엔 영어공부도 하고,

하지만 매일같이 블로그에 글쓰기는 매일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 쓰기로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나면 

하루를 열심히 산 것 같아서 뿌듯한 마음이 든다.

 

오늘도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잠이 들 예정이니

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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